28일 상륙 예상

비나타임즈™ 2022.09.25.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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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9/25일) 베트남 레반타잉(Le Van Thanh) 부총리는 관련 기관과 지역에 4호 태풍 "노루"에 대한 대응에 만전을 기하도록 요청하는 총리의 공식 공문 855/CD-TTg호에 서명하고 발송했다고 suckhoedoisong 뉴스가 전했다.

[이미지 출처: DBKTTV/suckhoedoisong]

구체적으로 베트남 4호 태풍 "노루"는 필리핀을 통과해 월요일(9/26일) 새벽 베트남 동해상으로 진입한 후 중부 내륙을 통과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베트남 기상대가 밝혔다고 vnexpress 뉴스가 전했다.

베트남 기상대에 따르면, 오늘(9/25일) 아침 현재 태풍은 필리핀 루손섬에서 동쪽으로 약 300km 구간에서 시속 183kph의 강풍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향후 24시간 동안 20-25kph의 속도로 서북서로 이동해 월요일(9/2일) 오전 7시경 풍속 134-149kph으로 감소한 상태에서 베트남의 황사 군도에서 동쪽으로 약 800km 떨어진 곳으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했다.

화요일(9/27일) 아침에는 태풍의 중심이 군도에서 동쪽으로 190km 떨어진 곳으로 이동하면서 풍속 149kph 강풍을 동반할 것으로 예상했다.

수요일(9/28일) 아침 태풍의 중심부가 베트남에서 인기 있는 관광 도시인 훼(Hue) 및 호이안이 위치한 중부의 투어티엔훼/다낭시/꽝남/꽝응아이성 등으로 본격 진입할 것으로 예상했다.

태풍이 중부지역으로 상륙하면서 풍속은 140kph의 강풍을 동반할 것으로 예상되고, 육지에 상륙한 태풍은 70~80km/h의 속도로 이동하면서 풍속은 88kph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기상 전문가들은 4호 태풍 "노루' 이후 3~5 차례의 태풍이 동해를 강타할 것으로 예상하고 이 중 1~2개는 베트남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했다.

SKDS/vnexpress >> 비나타임즈: 2022-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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