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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와글와글: 일본계 공장에서 폭력적인 이미지와 함께 해고 통보…, 근로자들 동요

비나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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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9/27일) 오후 하이퐁시 VSIP 공단에 위치한 일본계 공장에서 일부 근로자의 부적절한 행동, 불법 행위 및 근로자 위협 등으로 직원 대표 및 공단 노동조합과의 회의를 거쳐 해고 통보를 하는 과정에서 폭력적인 이미지 (가위로 목을 자르는 듯한 사진)를 사용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온라인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vietnamnet 뉴스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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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CTV/vietnamnet]

현재까지 알려진 내용에 따르면, 해고 대상자 2명은 지난 8월 23일부터 휴가를 신청한 후 회사의 동의를 얻었으며, 이에 대해 회사는 적법한 절차를 거쳐 9/24일부터 근로 계약을 해지하는 서면 계약서를 발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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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CTV/vietnamnet]

하지만, 회사 근로자들은 회사의 게시판에 공장 대표자가 직접 작성한 것으로 보이는 통지문을 게시했으며, 해당 게시문에는 2명의 근로자가 품위를 훼손했다는 내용과 함께 해고 통보에 대한 통지서가 게시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해고 통지서 옆에는 한 남자의 목을 가위로 자르는 사진을 게시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를 본 회사 근로자들은 혼란스런 상황으로 알려졌다.

해고 통지문에는 공장장, 총무부장, 부국장, 생산관리부장, 생산부장, 노동조합위원장이 증인으로 포함되었다고 명시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해당 회사 근로자들은 자주 화장실을 들락거리면 관리자들의 부당한 압력을 받았고, 휴식 시간에도 무단으로 휴게실을 출입해 확인하는 등 수면 및 사생활 침해 우려 등 불만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확인 결과 게시판에 게시된 공지 사항은 대표가 직접 게시한 것이며, 회사 부서를 통해 공식적으로 번역하지 않은 상태였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회사의 법인장이 직접 게시물을 치운 것으로 알려졌지만, 이미 사진으로 촬영되어 SNS에 널리 퍼진 상태다.

지역 노동당국은 해당 문제를 확인하고 해결하기 위해 9월 30일까지 회사와 회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회사는 직원들을 보호하기 위해 회사 대표자의 행동을 감독할 수 있는 TFT를 구성해야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정보 사이트에 따르면, 사건이 발생한 일본계 회사는 지난 2012년에 설립되었으며, 현재 약 85명의 근로자가 근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vietnamnet >> 비나타임즈: 2022-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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