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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 베트남 호찌민시 유통 휘발유 재고 부족으로 주유소 운영 중단 사태 직면

비나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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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찌민시 일부 주유소들이 유통 휘발유 재고 부족을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심지어 일부 주유소는 일시적으로 운영을 중단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VnExpress 뉴스가 전했다.

호찌민시 산업통상국 부국장은 지난 10월 6일 기자들에게 휘발유 유통업체들이 일부 주유소에 충분한 재고를 공급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며, 일부 주유소가 정비를 위해 문을 닫았다고 언급했다.

이 같은 사태가 발생한 이유는 베트남의 휘발유 수입이 수요를 충족시키지 못하거나 글로벌 가격 변동 속에서 일시적으로 수입을 중단하는 등의 외적 요인에도 베트남 정부가 휘발유 가격을 10일마다 재고시하는 현행 제도로는 유통업체들이 가격 변동을 제대로 따라가지 못하는 상황이라는 것이 업계 관계자의 전언이다.

베트남 정부는 매월 1일, 11일, 21일에 휘발유 소매 가격을 고시하고 있으며, 유통업자들은 글로벌 가격이 수시로 변하는 상황에서도 정부가 고시한 가격을 유지해야 하기 때문에 어려운 상황이라는 설명이다.

이에 따라, 일부 주유소들은 수익성이 없어지면서 일시적으로 운영을 중단하고 싶은 상황이지만, 대부분의 주유소들은 수리 등을 핑계로 일시 폐쇄하고 있는 상황으로 나타났다. 호찌민시에서 10개 이상의 주유소 체인을 운영하고 있는 사업주는 수익이 발생하지 않으면서 수백억 동의 손실이 발생해 직원들의 월급 줄 돈도 없는 상황이라고 언급했다.

베트남 정부의 고시에 따라 현재 소매 휘발유 가격은 과거 13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다.

vnexpress >> 비나타임즈: 2022-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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