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투자 베트남, 남북 고속철도 투자계획안 협의 중…, 추가 검토 및 연구 예정

비나타임즈™ 2022.11.07.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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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기획투자부가 교통부의 "베트남 남북간 고속철도" 건설 투자 계획에 대한 공식 입장을 서면으로 답변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vneconomy 뉴스가 전했다.

이에 따르면, 기획투자부는 교통부가 제안한 "옵션-2 (여객 및 화물 운송을 위한 1,435mm 복궤 철도 건설, 최고 운행 속도 180~225km/h)”에 동의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기술 사양의 엄격한 준수를 보장하기 위해 교통부에서는 지속적으로 검토하고, 프로젝트의 타당성을 신중하게 고려해 줄 것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투자 검토안의 회신 내용에서는 현재 베트남 남-북간 교통 체계 중 수송 능력 불균형이 큰 상황이라고 언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철도 운송의 시장 점유율은 여객(약 6%)와 삼품(약 1.4%) 수준으로 도로의 여객(약 72%), 상품(약 59%) 그리고 수로의 화물(약 40%)와 여객(약 22%) 운송 능력과 비교해 현저하게 열악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지적했다.

이 같은 도로 교통의 우세 인한 교통체증, 사고위험, 환경훼손 등의 사회 경제적 문제점들이 돌출되고 있는 상황에서 남북간 여객과 화물을 수송하는 새로운 고속철도에 투자해 전국적인 대용량 수송의 근간을 새롭게 형성해 지역간 고른 성장의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안보에도 중요하다고 언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까지 예정된 베트남 남-북간 고속철도는 시작 지점은 Ngoc Hoi, 종료 지점은 Thu Thiem으로 알려졌으며, 약 50개의 여객 역 (고속열차 6개 역, 광역 열차 44개 역)과 20개의 화물역을 건설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고속철도 건설 투자금은 공공투자 자본 및 민간투자 자본(PPP) 형태로 조달한다는 계획으로 알려졌다.

vneconomy >> 비나타임즈: 2022-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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