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베트남 중남부 냐짱 국제학교 식중독 원인은 “닭날개 튀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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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1월 22일) 베트남 중남부 국제학교에서 발생한 집단 식중독으로 600명 이상의 학생들이 입원하고 1명이 사망한 원인에 대한 정밀 조사 결과 닭날개 튀김이 주요 원인으로 나타났다고 VnExpress 뉴스가 전했다.
냐짱 파스퇴르연구소에서 발표된 내용에 따르면, 점심 식사 메뉴로 제공된 닭날개에서 살모넬라균, 세레우스균, 대장균 등이 발견되었으며, 생선 소스에서도 세레우스균이 발견되었다고 밝혔다.
바실러스 세레우스(Bacillus cereus) 균은 음식물을 밤새 방치하거나 저온에서 장기간 보관한 식품에서 흔히 발견되는 세균이다.
학교에서 점심을 먹은 후 학생 662명이 의료 시설에 입원했으며, 6세 소년이 호찌민시 병원으로 이송 도중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어제(11월 22일) 현재까지 137명이 여전히 입원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vnexpress >> 비나타임즈: 2022-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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