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고양이에게 생선가게 맡긴 격” 전 경제경찰청 간부가 밀수업체 47개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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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1월 22일) 호찌민시 인민검찰청은 전 경제경찰국 장교인 T씨(37세)을 2,170억동 상당의 중고 기계 장치를 밀수하기 위해 47개의 페이퍼 컴퍼니를 설립한 혐의로 기소했다고 vtv 뉴스가 전했다. 해당 사건에 연루된 사람은 전 경찰청 간부 D씨(57세)을 포함해 23명이 공범 협의로 기소된 것으로 알려졌다.
기소장에 따르면, 주범은 수입 기업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중고 기계 및 장비와 라인을 수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중국 등에서 고객들과 협의해 중고 설비를 수입해 차익을 보고 인계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와는 별도로 건당 수수료 형식으로 7,800만동~9,000만동의 세관원 배치 비용 및 기타 비용을 받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주범 T씨는 직원을 고용해 47개의 페이퍼 컴퍼니를 설립해 수입 절차, 통관 및 밀수 거래에 이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관련 수사 기관은 추가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vtv >> 비나타임즈: 2022-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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