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호찌민시 시민의 약 98% 이상이 코로나 항체 보유

비나타임즈™ 2022.11.29.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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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찌민시 보건국은 어제(11월 28일) SARS-CoV-2 바이러스에 대한 지역사회 면역 현황을 조사한 연구 결과에서 약 98% 이상의 시민들이 코로나19에 대한 항체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고 tuoitre 뉴스가 전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지난 2022년 9월 호찌민시 질병통제센터(HCDC)가 열대성 질병 병원 및 옥스퍼드 대학 임상연구유닛(OUCRU)이 공동으로 수행한 결과라고 밝혔다.

연구팀은 모든 연령 (0세 ~70세 이상)대에서 성별, 지역별 대표성이 높은 무작위 샘플링을 실시해 총 839명의 피험자로부터 혈청 샘플을 수집해 검사한 결과 약 88.2%가 단백질 N 항체를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최대 98.7%의 시민들이 자연 감염 또는 예방 접종으로 인한 단백질 S 항체를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미지 출처: Sở Y tế TP.HCM/tuoitre]

단백질 N 항체는 코로나19 자연 감염이나 시노팜(Sinopharm) 백신 접종 후 나타나는 항체로 알려졌다. 한편, 호찌민시에서는 시노팜 백신이 매우 제한적으로 사용되었으며, 18세 미만 그룹에서는 사용하지 않았기 때문에 다른 요인에 의해 항체가 생성된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양성 항체 농도의 수준이 오미크론 돌연변이에 대한 보호 수준을 얼마까지 보장하는지에 대하여는 전 세계 과학자들이 아직 "연구 중"이며 항체 생성이 코로나19로부터 충분히 보호 받는다는 충분한 과학적 근거는 없는 상태라고 밝혔다.

tuoitre >> 비나타임즈: 2022-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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