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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 중국 출국지 명단 부재에 엇갈린 베트남 여행사, 항공사 반응

비나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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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관광객들을 데려갈 수 있는 20개국의 명단을 발표했다. 그러나 이 명단 중 베트남은 제외되었고 베트남 관광업체들 사이에서 엇갈린 반응이 나오고 있다.


20개국에는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라오스,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등 동남아시아 7개국이 포함됐다. 나머지 국가들은 아르헨티나, 쿠바, 이집트, 피지, 헝가리, 케냐, 몰디브, 뉴질랜드, 러시아, 스리랑카, 남아프리카, 스위스, 아랍 에미리트라고 한다.


호치민시의 Lien Bang 여행 무역 회사의 총괄 이사는 베트남이 명단에서 제외되는 것을 우려하며 기존 문제점들을 지적했다.


그는 베트남이 전자비자 발급 정책의 재개가 더디기 때문에 여행사가 제공하는 관광상품을 통해 여행하는 것만이 거의 유일한 선택지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따라서 비자 관련 문제를 늦게 고칠수록 여행사, 항공사, 숙박업, 소매업 등이 부정적인 영향을 더욱 받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베트남 항공의 대변인은 이 문제에 대해 낙관적으로 접근하면서 본 회사와 경쟁사들은 이 결과에 놀라지 않았다고 한다.


현재 베트남 항공은 하노이와 호치민, 광저우, 상하이를 연결하는 정기 항공편을 운항하고 있으며 3월과 4월에 베트남과 중국 사이의 10개 운항 중 9개 운항을 더 재개할 계획 중에 있다고 한다. 이러한 상황에 베트남이 중국과의 무역과 관광에서 다른 어떤 국가들보다 뛰어나다고 확신한다고 한다. 


같은 의견으로 Vietravel 회장도 지난 3일 호치민-방콕 항공 취항식에서 중국 시장 재개장에 힘입어 가까운 시일 내에 항광과 관광 분야가 도약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편 한 항공사 대표는 장기적으로 중국 공항의 이착륙장을 유지하기 위해 2023년 첫 달 여행객 수가 턱없이 부족했음에도 불구하고 중국을 오가는 정기편의 빠른 재개를 촉구했다고 한다.


HSBC은행은 최근 발표한 베트남 경제 보고서에서 중국이 2023년 중국인 관광객 수를 팬데믹 이전에 비해 50~80% 정도 회복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른 말로, 베트남은 올해 중국인 관광객 300만~450만 명을 맞이할 예정이라고도 볼 수 있다.


tuoitrenews >> vinatimes 2023.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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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 : 관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