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Vo Van Thuong, 베트남 대통령 선출

국회는 6일 오전 2021~2026년 임기의 베트남 국가주석 그리고 공산당 서기국 상임위원을 선출하는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베트남의 국가 주석은 내외부 문제에 있어서 베트남 최고 대표이자 군대의 총사령관이라고 한다.

이어서 하노이 국회의사당에서 오전 10시부터 53세의 Vo Van Thuong을 베트남 역사상 최연소 대통령의 취임식이 시작했다. 

그는 베트남 사회주의 공화국 헌법과 국가에 충성하고 공산당, 국가, 인민이 부여한 임무를 잘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베트남 남부 Vinh Long성에서 태어난 Thuong은 철학 석사 학위를 소유하고 있다고 하며 현재 정치국의 최연소 정치인이며 1976년 이래 당 사무국의 최연소 상임위원이기도 하다.

2004년부터 2년간 호치민 시 12구역 당서기를 지내며 2006년 호치민 공산주의 청년단의 중앙위원회 상무위원으로 임명되었다. 

2011년 8월에는 Quang Ngai 성의 당서기로, 그리고 3년 후 호치민 시 당 부부장의 오르며 2015년 10월에 재선되었다.

이후 그는 2016년 1월 정치국에 입당하여 최연소 정치위원이 되었으며 곧장 공산당 중앙선전부장에 임명되었다고 한다.

사진제공: VnExpress

Thuong은 전임자 Nguyen Xuan Phuc이 물러난 지 몇 주 만에 대통령이 되었다. 

1월 17일 중앙당 위원회는 Phuc의 사임 요청에 따라 2021~2026년 임기의 베트남 국방안전위원회 위원장이자 정치국 위원직을 그만두는걸로 합의했다. 하루 후, 국회는 직위를 해임하고 당시 부통령을 임시 대통령으로 임명했었다고 한다.

vnexpress >> vinatimes 2023.0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