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베트남, 코로나19 종식 선언 임박
팜민친(Pham Minh Chinh) 베트남 총리가 보건부에 코로나19를 A그룹에서 B그룹 감염병으로 격하하고 대유행 종식을 선언하기 위해 관련 부처 및 기관과의 조율을 요청했다고 한다.
베트남 감염병 예방 및 통제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A그룹 감염병은 사망률이 높거나 알려지지 않은 질병 유발 물질로 매우 위험하고 전염성이 높은 것으로 분류한다.
한편, B그룹 감염병은 위험하고 빠르게 확산되어 치명적인 위험을 일으키는 것으로 분류된다.
베트남 보건부는 보건부 장관에게 보낸 정부실의 파견에 따라 정부 수반에게 팬데믹 종료 발표에 대한 서류를 제출하여 검토와 승인을 받을 예정이라고 한다.
베트남 총리는 또 보건부가 5월 27일 코로나19 예방 실적과 코로나19의 실질적 종식을 선언하는 위한 국가 운영 위원회 회의를 개최할 것을 요청했다.
베트남 보건부는 2023~2025년 기간에 장기적인 전염병 통제 계획을 작성하기 위해 세계보건기구(WHO)의 권고와 베트남 전염병 상황에 의존해야 한다는 요청 또한 받았다고 한다.
베트남의 코로나19 확진자 집계는 약 1,160만 명에 달해 전 세계 231개 국가 및 영토 중에서 13위를 차지했다고 한다.
베트남은 인구 백만 명당 총 코로나19 사례 수에서 120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2020년 4월 1일 코로나19를 국가 전염병으로 공식 선언했었다.
세계보건기구는 선언 이후 3년여 만인 5월 5일 코로나19의 전 세계 비상사태를 종료하고 현재는 심각한 공중보건 문제 및 미래에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발표했다.
tuoitrenews >> vinatimes 2023.0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