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투자 베트남 정부, 전자담배, 시샤(물담배) 등 담배 제품들 사용 제한하는 법안 승인
베트남 정부가 전자담배와 시샤를 비롯한 담배 제품들의 사용을 제한하는 국가적인 프로그램을 승인했다고 한다.
이는 담배의 해로운 영향을 막기 위해 베트남 보건부가 제안한 프로그램이라고 한다.
15세 이상의 남성 흡연율을 39% 이하로, 여성 흡연율을 1.4% 이하로 낮추는 것을 목표로 한다.
더불어 직장, 식탄, 호텔, 커피숍 및 기타 공공 장소에서 간접 흡연을 방지하는 대책을 세울 것으로 보인다.
담배의 부정적인 영향 특히 새로운 담배 제품들에 대한 연구가 이루어진다고 발표했다.
정부는 또한 담배 제품에 대한 세금을 인상하고 제품에 대한 최저 가격을 결정하는 노력을 기울인다고 한다.
면세점에서의 담배 판매는 엄격하게 통제될 것이고 더 많은 금연 구역이 만들어진다고 한다. 또한, 온라인 담배 광고에 대한 금지도 가능하다고 한다.
베트남 보건부는 또한 전자담배와 가열담배를 포함한 모든 새로운 담배 제품의 금지를 요구했다.
전문가들은 베트남은 아직 전자담배 시장이 없다면서 이를 차단할 수 있는 정책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2022년 조사에 따르면 13~15세 인구의 3.5%가 전자담배를 사용했다고 한다.
니코틴 외에도, 전자담배는 글리세린과 프로프릴렌 글리콜을 포함하고 있는데, 이는 가열되고 기화된 발암물질인 프로필렌 산화물이 될 수 있다고 한다.
vnexpress >> vinatimes 2023.0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