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베트남 노래방 종업원, 아들 살해 혐의로 기소

베트남 남부 Binh Duong 성에서 노래방 여직원이 술에 취한 상태로 두 살배기 아들을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되었다.

여직원의 이름은 남부 An Giang성 출신인 28세의 Nguyen Thi Phuong Thao로 확인되었다.

Binh Duong성 인민검찰청은 금요일 Thao가 아들을 살해한 혐의로 기소하는 결정을 승인했다. 

Thao는 앞서 5월 18일에 Binh Duong성의 수사관들에 의해 구금되었다.

경찰 보고에 따르면 Thao는 Binh Duong성의 하숙집에서 3살과 2살 된 두 아이와 함께 살고 있었다고 한다.

5월 16일 저녁 7시 30분쯤, 그녀는 일을 마치고 술에 취한 상태로 집에 돌아왔는데, 새벽에 Thao의 아이 중 하나인 N.H.G.A가 울기 시작했다고 한다. Thao는 처음 우는 아이를 달래기 시작했지만 실패하고 Thao는 울음을 멈출 때까지 계속해서 아이를 때렸다고 한다.

후에 아이가 조용해지자 Thao는 다시 잠에 들었다. 

같은 날 오후 11시쯤, 그녀는 잠에서 깼고, 폭행한 아이가 창백한 얼굴에 숨을 쉬지 않는 것을 발견했다고 한다.

Thao는 누군가에게 그녀와 아이를 지역 병원으로 급히 보내달라고 요청했지만, 집에서 아이는 입원하기도 전에 사망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Thao는 그녀가 아들을 여러 번 때렸지만 신체 어느 부분을 때렸는지 기억할 수 없었다고 자백했다.

또한, Thao는 마약을 복용한 것 또한 인정했다고 한다. 

tuoitrenews >> vinatimes 2023.0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