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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인터폴 적색 수배 중이던 한국인 3명, 베트남에서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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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 시 경찰은 최근 공안부 사이버보안부 및 유관기관과 공조해 첨단범죄에 연루돼 인터폴 적색수배 대상이 된 한국인 3명을 검거했다.


49세의 정기원, 40세의 박재형, 43세의 장우진은 호치민 시에서 투자자 또는 전문가로 위장하여 베트남에 입국했다고 한다. 이를 통해 합법적으로 비자와 임시 체류증을 발급받아왔다고 시 공안부의 대변인이 목요일에 말했다.


박재형 씨는 2022년 9월 20일, 정기원 씨는 2023년 3월 23일, 장우진 씨는 2023년 3월 28일에 각각 베트남에 입국했다. 


인터폴 적색공지에는 이들 3명이 베트남에 “슬롯” 이라는 도박 및 베팅 사이트를 만들어 운영해 수익을 창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위 불법 온라인 도박 사이트는 플레이어들이 도박에 참여하기 위해 예금을 하고 불법적으로 도박을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했다.


위 세 한국인은 텔레그램 메시지 어플을 이용하여 작업하고 소통했으며, 법 집행 기관의 탐지를 피하기 위해 메시지 자동 삭제 기능까지 사용했다고 밝혀졌다.


베트남에 입국하였을 때, 그들은 비자 서류에 등록된 주소지에 거주하지 않고, 호치민 시의 여러 장소를 번갈아가며 은신했다고 한다.


호치민 시 경찰은 이들 3명을 다른 관련자들과 함께 모두 체포했으며, 이들의 불법 행위와 관련된 상당한 증거를 압수했다.


위 세 명은 한국인은 본인들이 범죄 활동에 연루된 것을 인정했다.


베트남 경찰관들은 지난 5월 26일 Tan Son Nhat 국제공항을 통해 이들을 한국 당국에 인계했다고 Thanh Nien 신문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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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oitrenews >> vinatimes 2023.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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