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호치민 시에서 성매매 조직 운영하는 한국인 남성 3명 체포

호치민 시 경찰이 1구역의 한 식당에서 성매매 조직을 운영한 혐의로 한국인 남성 3명을 체포했다.

이번 체포는  지난 7월 19일 밤 Bui Thi Xuan 거리에 있는 갤러리 식당을 급습해 고객들에게 성매매 서비스를 제공하는 52명의 여성들을 붙잡은 데 이은 수사라고 한다.

체포된 한국인 남성 3명 중 2명은 작년에 식당을 오픈하고 약 80명의 여성들을 고용하여 외국인 고객들에게 성 서비스를 제공했다. 

다른 남성 1명은 식당의 총지배인으로 활동했다.

이 곳에는 30개의 노래방이 있고 대부분 한국인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한다. 경찰은 이 방들이 당국에 법적으로 등록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한 이들은 20여명의 베트남인들을 매니저, 직원, 경비원으로 고용했다.

매춘부들은 손님들과 동행해야 했고, 대개 호텔이나 임대된 아파트로 가야했다고 전해진다.

경찰이 이들을 추적했을 때 한 명은 Can Tho시에 잠적했고 그는 한국으로 복귀하기 위해 대기중이었다고 밝혔다.

경찰은 3명의 한국인 남성과 베트남인 공범들이 성매매 알선으로 40억 동 가량을 벌었다고 말했다. 

현재 베트남은 성매매 알선은 오랫동안 사회적 악으로 간주되어 온 문화권이다.

vnexpress >> vinatimes 2023.0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