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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경남랜드마크 70층 빌딩 하노이시에 관리 업무 이관?

비나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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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비나는 하노이시 인민위원회에 경남랜드마크 타워 빌딩 관리 업무를 의뢰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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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아파트의 관리비는 하노이시에서 제시한 요금의 약 5배가 높다.

 

아파트 서비스 요금과 관련한 빌딩 관리부와 일부 시민들간의 협상 실패 및 불만 사례가 접수된 후 이와 같은 결정을 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3월 27일 하노이시 인민위원회에 접수한 경남비나의 문서에는 2012년 4월 1일부터 현재 빌딩을 관리중인 체스트넛비나(Chestnut Vina) 유한책임회사는 직원, 공공 편의시설, 설비 운영 유지 보수를 위한 경비가 부족하여(여러 차례 하노이 각 부, 청에 애로사항 접수) 더 이상 경남빌딩의 관리 업무를 지속할 수 없다고 밝혔다.

 

투자자와 관리단의 결정으로 입주자들에게 부과할 수 있는 관리 비용이 하노이시 규정에 따라 최대 ㎡당 4000동 정도 밖에 요청할 수 없다면 경영 적자가 증가하여 관리 회사는 더 이상 빌딩 관리 및 운영을 할 수 없다는 것이다.

 

관리비는 관리단의 요청에 따라 빌딩을 운영하고 보안, 화재 방지 서비스 및 운영 직원들의 급여 지불 등 부가적으로 지출해야 하는 금액들이 있기 때문에 계산상으로 보면 ㎡당 약 18,000동은 받아야 한다고 했다.

 

현재 경남비나의 빌딩관리단은 지난 몇 개월 동안 관리비 징수를 하지 못하고 있다. 왜냐하면 2011년 3월에 경남의 입주민들의 제안에 따라 2011년 4월부터 7월까지 서비스 비용을 징수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후 2011년 8월부터 900개 아파트 중 약 500개 아파트를 사용하면 빌딩관리단은 월 ㎡당 18,800동의 서비스 요금과 자동차 주차 요금 월 850,000동을 징수하기 시작했다.

 

"㎡당 4,000동을 징수하도록 규정한 하노이시 인민위원회의 규정을 따르게 되면, 빌딩 전체는 약 20개의 엘리베이터 만 운영 할 수 있다. 우리는 하노이시에 월 ㎡당 4,000동으로 경남랜드마크와 같은 고급 아파트 관리가 가능하다고 판단하여 하노이시가 선정한 회사가 있다면, 그 회사에 2개월 간 빌딩관리 노하우를 무료로 전수하고 빌딩 관리 업무를 이전하도록 제안한다."고 하노이 인민위원회에 접수한 문서에 언급했다.

 

접수한 문서에서 경남비나는 하노이시 건설청의 규정에 따라 본 아파트에 적용된 서비스 비용이 Golden West Lake 및 Pacific Place 등 하노이에 있는 2개 고급 아파트에 비해 약 20~25%밖에 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경남비나에서 취한 이와 같은 조치에 대하여 많은 이견들이 있다. 경남비나의 요청대로 하노이시에서 선정한 회사에 관리 활동이 넘겨진다면 70층 빌딩에 관한 관리/운영(현재까지 베트남 건설업계에서는 전례가 없는 일이다.)은 복잡하고 한층 더 많은 고민이 많을 것이라는 의견이다.

 

2011년 경남 아파트에 입주한 입주민들은 아파트 운영비, 주차요금에 대한 반대 시위가 발생했을 때 경남비나는 몇 가지 서비스를 멈추겠다고 결정했다. 이때 하노이시 인민위원회는 경남빌딩의 관리단에게 아파트 서비스 비용 협상이 완료되기 전까지는 국가의 규정에 따라 필수 서비스는 계속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vneconomy : 2012-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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