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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금융 베트남 중앙은행 총재, 부동산 대출 규제 완화

비나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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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0786.jpg베트남 중앙은행(SBV) 총재는 현재 상황을 분석하여 경제 상황 변동 예상 시나리오에 따라 증권, 부동산, 신용 대출 등의 장려를 위해 규제를 완화하기로 결정했다.

 

소비자 대출의 경우 여행, 치료, 유학 등 해외 소비 부분을 제외한 모든 부분의 규제를 풀기로 했다. 또한 투자, 투기, 숙박업을 위한 주택 매매, 판매를 위한 부동산 건설 등 부동산 부분에서도 모든 유형의 대출규제를 없애기로 했다.

 

하지만, 주식 투자 및 장기적인 투자를 위한 단기 신용 대출은 사용할 수 없다. 총재는 인플레이션과 금리가 인하되어 은행에 자금을 묵어두기 보다는 증권 시장으로 자금이 흘러 들어갈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에 향후 증권 시장은 성장 할 것으로 보고 있다. 급속한 성장은 없겠지만, 견고하게 증권 시장이 성장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부동산 분야에 대한 대출 규제 완화와 관련된 인터뷰에서 총재는 "부동산 분야는 넓고 부동산 대출에 직접 사용되는 금액은 약 10% 정도로 시스템적으로 부동산 거래를 보장하는 잔액(약 60%)은 매우 많이 남아있다. 따라서 부동산 신용 대출과 관련된 문제점들은 단계적으로 해결해야 한다. 특히, 주택 수요는 매우 크고, 평균적인 주택 가격은 그 동안 많이 내려 국민들이 접근할 수 있는 가격대라고 보고 있다." 고 밝혔다.

 

대출을 풀게 되면 그 동안 잠겨있던 부동산 재고를 처리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어 경제적인 흐름이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렇게 부동산 분야가 일부 해결되면, 시멘트, 철강 등 다른 분야들의 문제들도 해결되어 은행권의 악성 부채 해결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악성 부채에 대해 총재는 "악성 부채는 모든 생산 분야에서 상승하는 동향이 나타나고 있다. 연초 악성 부채가 약 3.2%였지만, 현재는 약 3.6%로 높아졌다. 일부 은행권은 악성 부채가 더 높아졌다. 각 은행들은 여러 사유로 은행들은 기업들에게 악성 부채에 대한 처리를 종용하고 있지만, 경제적인 상황으로 어려워 지면서 은행들도 어려움에 처하고 있다. 이에 따라 중앙은행(SBV)은 기업들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지속적인 발전을 할 수 있도록 상업 은행들에게 부채 재조정을 지시했다.

 

 

 

 

cafef : 2012-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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