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베트남, 4대 석유기업 휘발유 가격 인상 요청

재정부(MOF) 소속 가격관리국은 4월 18일 오후에 4대 석유 기업으로부터 가격 인상 조정 요청서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인상 요청서를 제출한 기업은 베트남 국가 석유 공사(Petrolimex), 베트남 석유 공사(PV Oil), 호찌민시 석유 가스 社(Sài Gòn Petro), Đồng Tháp 석유 무역회사 등이다.

4대 기업의 어느 대표자에 따르면, 유가 인상 신청 원인은 현재 기본 가격이 소매가보다 높아 기업들이 막대한 손해를 보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가격관리국장에 따르면 30일 평균 완제품 유가가 배럴당 약 134달러로 높아졌다. 현재 각종 유류 수입세율은 0%다. 이에 따라 재정부(MOF)에서는 소비자와 기업의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유류 가격을 재검토하고 있다.

dantri : 2012-0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