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문 금호전기, 형광램프기지 베트남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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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원가절감 기대…해외시장경쟁력 확보 차원
금호전기(대표 박명구)가 일반조명 사업부문의 경쟁력을 극대화시키기위해 형광램프 생산기지를 베트남으로 이전한다.
금호전기는 3일 LED조명과 일반조명사업부문의 경재력을 극대화하고 해외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고자 일반조명용 형광램프 생산기지를 베트남으로 이전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6월까지 수원에서 가동 중이던 형광램프 생산설비는 베트남으로 이전하며, 초기에는 약 6개 라인을 운영해 연간 약 6600만개의 램프를 생산할 예정이다.
금호전기는 이번 이전으로 국내 생산대비 약 20~30% 가량의 원가절감을 기대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확보된 경쟁력을 토대로 미주지역을 비롯해 해외 형광램프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금호전기 관계자는 “조명시장이 빠르게 LED로 재편되며, 형광램프 등 기존 조명의 시장축소가 불가피한만큼 원가절감을 위한 해외 생산기지 확보는 필수적인 요소”라며 “LED조명 사업의 집중적인 투자가 이루어지고 있는 현 시점에서 일반조명 경쟁력 극대화를 위한 형광램프 생산설비의 해외이전은 선택사항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전기신문 : 2012-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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