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하노이, 고층빌딩 랜드마크72에 솟아난 "연기 기둥"
지난 5월 7일 밤 경남 랜드마크 타워 70층(하노이, Phạm Hùng 거리) 정상에서 때아닌 "연기 기둥"이 나타나 소방차와 사다리차가 출동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밤 23시경 Phạm Hùng 거리 지나는 시민들은 약 64층 높이에서 솟아나는 "연기 기둥"을 확인하고 경찰에 신고하여 약 15분 후 3대의 소방차와 사다리 차가 현장으로 출동했다 돌아가는 사건이 발생했다.
현장에 있던 여러 명의 시민과 택시 운전기사는 연기는 계속해서 발생했고 약 24시까지 그 현상을 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다음날 아침(5월 8일) 본지와 인터뷰 시 하노이시 소방 방제청 부청장은 "어젯밤 신고 접수된 경남 빌딩의 64층 화재 발생 접수 후 바로 현장에 출동했지만, 확인 결과 실제 화재는 발생하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언급했다.
소방청 관련 간부의 언급에 따르면, 아마도 고층 빌딩의 상부 층에 구름과 안개가 같이 쌓여 가로로 길게 늘어질 경우 내부에서 발생한 연기로 오인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하노이 랜드마크 타워의 투자자는 경남비나社다. 랜드마크는 십억 달러 이상의 총투자금으로 2007년 초 착공되어 3개 타워로 구성되었다. 공사는 아파트 2개 층(48층)과 70층 복합빌딩을 포함하여 건물 옥상에는 헬기가 착륙할 수 있는 구조로 되어있다. 경남 랜드마크 타워 70층 높이는 세계 17위, 면적으로는 세계에서 5위를 차지하는 건물이다.
vnexpress : 2012-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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