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하노이, 5월 CPI 전년 동기 대비 7.8% 상승

하노이의 5월 CPI 는 지난달 대비 약 0.16% 상승했고, 전년 동기 대비 약 7.8% 상승했다.

하노이 통계국은 하노이의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5월 CPI는 지난달 대비 약 0.16% 상승했고, 전년 동기 대비 약 7.8% 상승했다.

가격 지수 계산 품목 그룹 총 11개 중 9개 품목은 지난달 대비 증가했고 2개 품목은 줄어들었다. 하락한 2개 품목은 음식-푸드 서비스(0.24% 하락) 및 주택-전기-수도-연료-건설자재 그룹(1.03% 하락) 이다.

지난 4월 20일 기름 가격 인상 및 2012년 5월 1일부터 적용된 공무원 최소 급여 인상의 영향을 받아 5월 교통 그룹 및 물건-서비스 그룹의 가격이 올랐다.

또한, 4월 30일에서 5월 1일까지의 장기간 휴가로 문화, 오락 및 관광 그룹의 가격 지수도(0.85% 상승) 올랐다.

특이 사항은 각 주식 품목 그룹의 가격이 조금씩 하락한 것이다. 쌀 가격이 계속 줄어들어 음식 그룹은 지난달 대비 약 0.86% 떨어졌다. 하락 원인은 공급이 풍부하여 가격이 안정되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식품-식자재 가격은 지난달 대비 약 0.4% 하락했다. 소고기, 물고기, 해산물 등 품목들의 가격이 안정되거나 조금씩 하락했다. 의복, 신발, 접시, 그릇, 비누 등 몇가지 소비품들의 가격은 조금 인상되는 경향을 보였다.

cafef : 2012-0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