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베트남 GDP 성장률 6.42%, 강력한 경제회복 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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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의 2024년 6개월간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6.42%로 지난해 같은 기간을 크게 웃돌았다.
통계청이 6월 29일 발표한 2024년 상반기 국내총생산(GDP)은 6.42%로 2023년 상반기 증가율 3.72%를 훌쩍 넘어섰다.
이는 세계 경제가 여전히 불안정하고 위험을 안고 있는 상황에서 강력한 경제 회복의 신호다.
6월 29일 하노이 통계청 주최 사회경제 통계 발표 기자회견에서 Nguyen Thi Huong 사무총장이 2분기 및 상반기 사회경제 상황에 대한 보고서를 발표했다. 통계청은 올해 2분기에만 국내총생산( GDP)이 전년 동기 대비 6.93% 증가해 2분기 성장률 99%보다 7% 낮을 정도로 플러스 성장했다고 밝혔다.
첫 6개월 동안 GDP는 6.42% 증가했는데, 이는 2020~2024년 기간을 고려하면 2022년 첫 6개월 동안의 성장률 6.58%보다 낮은 수준이다.
6개월간 전체 경제 총부가가치 증가에서 농림수산업이 3.38% 증가해 5.96% 기여했다.
산업 및 건설 부문은 7.51% 증가해 44.28%의 기여를 했다. 서비스 부문은 6.64% 증가해 49.76%의 기여를 했다.
2024년 첫 6개월 동안의 경제 구조 와 관련하여 농업, 임업 및 어업 부문이 11.5%, 산업 및 건설 부문이 36.44%, 서비스 부문이 11.5%를 차지했다. 43.3%, 상품세에서 상품보조금을 뺀 금액이 8.6%이다.
또한 통계청에 따르면 2024년 2분기 평균물가상승률(CPI)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39% 증가했다. 2024년 첫 6개월 동안 인플레이션은 2023년 같은 기간에 비해 4.08% 증가했다.
올해 1~6월 CPI가 전년 동기 대비 상승한 이유는 2024년 1~6월 식품·외식업체 평균 물가지수가 4% 상승한 등 여러 가지 주요 원인이 있기 때문이다. 작년 같은 기간 동안 전체 CPI는 1.34%포인트 증가했다.
주택, 전기, 수도, 연료, 건축자재 물가지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51% 상승해 전체 CPI가 1.04%포인트 상승했다.
교육단체 물가지수는 2023~2024학년도 일부 성 및 중앙직할시에서 등록금을 인상해 전체 CPI가 0.53%포인트 상승했기 때문에 8.58% 상승했다.
그리고 보건부의 2023년 시행규칙 제22호에 따라 조정되는 의료 서비스 가격으로 인해 의약품 및 의료 서비스 그룹의 물가 지수가 7% 증가하여 전체 CPI가 0.3% 포인트 증가했다.
출처 : Tuoi T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