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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 한국 '대기업'의 베트남 투자 확대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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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기업'의 베트남 투자 확대 약속.


최근 팜민찐(Pham Minh Chinh) 총리는 이번 주 나흘간 서울을 방문해 한국의 주요 기업 이사들과 잇따라 회의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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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회담에서 한국 기업 지도자들은 빠르게 발전하는 국가인 베트남에서 미래 지향적 산업에 대한 투자를 늘리겠다고 약속했다.

베트남에 진출한 글로벌 기업 중 최대 투자자인 삼성그룹은 베트남 공장을 글로벌 최대 디스플레이 모듈 생산 기지로 만들기 위해 향후 3년 동안 대규모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 삼성은 현재 베트남에서 휴대폰, 스크린, 배터리, 카메라 모듈을 생산하는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이날 회의에서 팜민찐 총리는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조현준 효성 회장, SK, 두산 등 한국 기업의 고위 임원 등 한국 재벌 지도자들과도 잇따라 회동을 가졌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이 현대차의 전기차 기술 이전과 베트남 축구대표팀 후원을 약속했다. 신동빈 회장은 베트남 스마트시티 구축을 위한 롯데그룹의 대규모 투자를 논의했다.

이효성 회장동생인 HS효성 조현상 부회장은 화학, 물류, IT, 에너지, 금융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베트남과의 파트너십을 논의했다. 효성그룹 두 정상은 앞서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청사에서 열린 한-베트남 비즈니스 포럼에서 베트남 총리와도 회담했다.

효성 회장은 “베트남이 앞으로도 우리 사업의 중심지가 될 것이라는 믿음을 바탕으로 베트남에 대한 투자를 늘렸다”고 말했다.

HS효성 부사장도 “투자 확대를 통해 베트남을 탄소섬유 생산 활동의 글로벌 발판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과 김성태 중소기업은행장도 팜민찐 총리와 면담을 갖고 양국의 중소기업 간 우호 증진을 위해 노력했다. 

정부정보에 따르면 이날 회담에서도 베트남 정부 수장은 베트남 경제 발전 상황과 방향을 공유하고, 한국 기업의 베트남 투자 지속 확대를 제안했으며, 기업과 기업 간 23건의 협력 문서 서명식을 참관했다. 

한국 기업들은 베트남의 안전하고 안정적인 투자 환경과 많은 협력 기회를 높이 평가하고 있으며,  베트남에 장기 투자할 수 있도록 어려움을 제거하고 유리한 조건을 조성하는 데 베트남 정부가 관심을 가져주는것에 감사를 표했다.

출처 : https://diendandoanhnghiep.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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