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호치민시 최초 폐기물 에너지 플랜트 건설시작, BCG 에너지

비나타임즈™ 2024.07.24.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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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시 최초 폐기물 에너지 플랜트 건설시작, BCG 에너지

민간 투자자인 호치민시에 본사를 둔 뱀부 캐피털 그룹(Bamboo Capital Group) 산하의 BCG 에너지는 지난주 말 Tâm Sinh Nghĩa 폐기물 에너지 플랜트 1단계 착공을 시작했다.

총 투자액이 6조 4천억 VND (2억 5150만 달러)인 이 공장의 1단계 폐기물 소각 용량은 2,000~2,600톤이고 하루 발전량은 60MW이다.

해당 프로젝트는 내년 말까지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회사는 이전 프로젝트 소유자인 Tâm Sinh Nghĩa Investment Development JSC를 인수한 후 Bamboo Capital Group과 BCG Energy가 소유하고 있다.

투자자에 따르면 이 공장은 쓰레기 소각 과정에서 열을 생산 및 가정용 전기 에너지로 생산하는 첨단 기술을 적용하고 있다.

폐기물을 태우고 남은 재는 건축 자재로 생산될 수도 있다고 밝혔다.

또한, 공장 운영 중에 발생하는 폐수를 수집하여 폐쇄형 시스템에서 처리한 후 내부 기계 냉각에 재사용한다.

연소 과정에서 발생하는 배출물과 재도 처리되며 냄새나 대기 오염을 유발하지 않는다.

이후 단계에서 발전소는 폐기물 소각 용량을 하루 6,000톤과 8,600톤으로 점진적으로 늘릴 예정이며, 이는 발전 수준 130MW와 200MW에 해당한다.

시는 몇 년 전 Vietstar Company의 또 다른 폐기물 에너지화 프로젝트와 함께 Tâm Sinh Nghĩa 프로젝트를 승인했었다.

그러나 절차 지연으로 인해 Tâm Sinh Nghĩa 공장만 건설 허가를 받았다.

도시에는 인공 번개 에너지와 고형 폐기물 재활용을 사용하는 폐기물을 처리하는 두 가지 승인된 프로젝트가 있으며 총 자본금은 13조 VND (5억 1080만 달러) 이상이며 느린 구현으로 인해 취소가 고려되고 있다.

현재 이 도시에서는 매일 약 9,800톤의 생활 쓰레기가 발생하며, 휴일에는 그 양이 11,000톤에 이른다.

대부분의 폐기물은 매립 처리되어 주거 지역을 오염시킬 위험이 있다.

시 천연자원환경부에 따르면 시는 2025년까지 폐기물 에너지화 기술을 통해 생활폐기물의 최소 80%를 처리하고 2030년까지 100%로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출처 : V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