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베트남, 탄소중립실현 위해 원자력 발전 프로젝트 재개 필요성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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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탄소중립실현 위해 원자력 발전 프로젝트 재개 필요성 논의.
베트남의 사회경제적 발전을 지원하기 위한 원자력 발전 프로젝트 재개 고려는 현재 시기에 점점 더 필요해지고 있다.
기후 변화에 대처하고 베트남의 공약에 따라 CO2 배출량을 균형 잡는 맥락에서 전력 부문의 녹색 전환이 필수적이다. 많은 국가가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재생 에너지와 결합된 원자력으로 이동하고 있다.
Pham Quang Minh, 베트남 원자력 연구소 부소장, 과학기술부
원자력은 기저부하 에너지를 제공하고 전력 시스템의 신뢰성과 안정성을 보장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며, CO2를 거의 배출하지 않으며 배출량은 수력 및 풍력과 비슷하여 가까운 미래에 많은 국가의 에너지 믹스에서 중요한 전력원이 될 것이다.
베트남에서 원자력 발전 프로젝트를 재개하려는 제안은 2050년까지 탄소 중립을 달성하는 일환으로 국가의 지속 가능한 에너지 개발 정책, 에너지 안보 목표 및 탄소 배출 감소에 대한 공약과 일치한다.
원자력은 특히 베트남이 전기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는 상황에서 에너지 안보를 보장하는 핵심 솔루션으로 여겨진다. 재생 에너지원과 함께 원자력은 에너지 공급의 균형을 맞추고 경제와 사회의 장기적 안정성을 보장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원자력 발전 프로젝트를 재개하는 경우 첨단 원자력 기술을 적용하고 최고의 안전 기준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 원자력을 개발하면 에너지 안보가 보장될 뿐만 아니라 고품질 근로자의 성장도 촉진되어 국가 발전에 기여할 것이다.
또한 원자력 개발은 특히 핵 공학 및 방사선 기술 분야에서 과학 및 기술 발전을 촉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러한 기술은 의학, 농업, 산업 및 환경 자원에 적용되며 기계 공학, 측정, 자동화, 화학 기술 및 야금과 같이 국가 발전에 필수적인 기초 산업을 촉진한다.
핵 에너지는 일반적으로 12~15년에 걸친 장기적인 준비가 필요하다. 여기에는 인력 교육, 핵 기술 및 안전 역량 구축, 견고한 규제 시스템 개발, 프로젝트 구현에 필요한 인프라 준비가 포함된다. 과학, 기술 및 프로젝트 관리 역량 구축도 필수적이다.
베트남의 핵 에너지 인력은 빠르게 줄어들고 있다. 지난 50년 동안 약 1,000명의 핵 에너지 인력이 교육을 받았고 2005년에서 2020년 사이에 약 400명의 신규 인력이 교육을 받았다. 그러나 이러한 교육을 받은 전문가 중 다수가 현재 관련 없는 분야에서 일하고 있어 상당한 인재 손실이 발생하고 있다.
이러한 낭비를 피하기 위해 베트남은 국가 지침에 따라 핵 에너지 인력을 재교육하고 강화하기 위한 이니셔티브가 필요하다. 이를 달성하려면 핵 에너지에 대한 명확한 정책이 필요하다.
게다가 베트남은 미국, 한국, 일본, 프랑스, 인도, 러시아와 같은 주요 국가와의 핵 에너지, 특히 핵 전력 분야에서 활발하고 효과적인 협력을 점차 잃어가고 있다. 따라서 베트남이 핵 전력 프로그램을 추진하기로 결정하면 성공적인 핵 전력 프로그램 구현을 가능하게 하는 인적 자원 교육, 기술 연구, 핵 안전 및 국가 역량 구축을 촉진하기 위해 이러한 협력 관계를 재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
출처 : VI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