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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문 뚜레쥬르, 베트남 베이커리 시장 공략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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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푸드빌의 뚜레쥬르는 베트남의 수도이자 행정∙상공업∙문화∙교육의 중심지인 하노이 핵심상권에 지난 20일 매장을 오픈했다고 2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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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레쥬르의 베트남 하노이 지역 매장 오픈은 국내 베이커리 브랜드로서는 최초 진출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CJ푸드빌은 지난 2007년 6월 베트남 호치민에 뚜레쥬르를 첫 진출한 이후 현재까지 15개의 매장을 운영 중이며, 지난 5년간 연평균 두 자릿수 성장을 꾸준히 이뤄왔다.

 

또한 베트남에서의 성공요인이 인근 국가에 널리 알려져 필리핀 진출로 이어졌으며 캄보디아, 말레이시아와도 2011년 MF(마스터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 연내 매장 오픈을 준비 중이다.

 

남영현 베트남 법인장은 “베트남의 양대 도시인 호치민과 하노이의 거리는 약 1000km 이상이며, 도시 성격과 상권이 전혀 달라 오랜 시간 준비하고 신중하게 판단해 진출했다”면서 “오픈 일주일 간 성과는 매우 고무적"이라고 말했다.

 

뚜레쥬르 베트남 하노이의 첫 매장은 베트남 최대 마트인 Bic C마트 탄롱(Thanh Long)점 1층에 자리잡았다. 약 268m²(약 81평) 규모의 매장으로 인테리어는 지난 22일 오픈한 미국 뉴욕의 맨해튼점과 같은 ‘재료부터 다른 건강한 베이커리 카페’ 콘셉트다.

 

현재 오픈 일주일 된 하노이점은 예상 매출 2.3배, 현지 1위 베이커리 매출의 2.5배를 웃돌며 호황을 이루고 있다.

 

한편 CJ푸드빌은 8월 중 뚜레쥬르 하노이 2호점을 오픈하는 등 연내 동남아 전 지역에 공격적으로 매장을 확장하며 ‘동남아시아 베이커리 시장 매출 1위 달성’을 목표로 종합적인 전략을 적극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ajnews : 2012-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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