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베트남, 은행간 달러 거래 급격하게 증가

베트남동화와 달러의 은행간 거래 금리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3개월 미만에 집중되어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011년 6월 18일~-22일 은행 활동 상황에 대한 중앙은행(SBV)의 보고에 따르면, 베트남 동화 총 거래액은 약 1,327,320억 동으로 하루 평균 약 265,460억 동으로 지난 주 대비 약 12.8%가 증가했다. 달러 거래 금액을 베트남 동화로 바꾸면 약 790,340억 동으로 하루 평균 약 158,070억 동 정도로 무려 35.5%나 증가했다.

금주에는 은행간 거래가 하루 및 1주 기간의 단기 거래에 집중되어있다. 베트남 동화로 된 단기 거래액이 베트남 동화 거래액의 약 75%을 차지하는 약 994,180억 동에 달한다. 달러화 단기 거래액을 동화로 변경하면 총 거래액의 약 76%을 차지하며 약 601,930억 동에 달한다.

베트남 동화의 평균 거래금리가 3개월 미만 단기 거래와 9개월 만기 거래가 증가하는 경향이다. 3개월 만기 금리가 0.25% 증하한 반면 나머지 만기 금리가 0.41%(1개월 만기)부터 0.84%(2주 만기)까지 증가했다. 6개월, 12개월  만기의 평균 금리가 각각 0.6%, 0.89% 줄어들었다. 12개월 이상 만기 거래는 거의 없다.

달러 거래 금리도 2주, 3주, 2개월 만기 위주로 증가했다. 증가율은 각각 0.04%, 0.05% 그리고 0.76%다. 나머지 만기 평균 거래 금리는 0.06%(6개월 만기)에서 0.80%(12개월 만기)까지 줄었다. 9개월 만기와 12개월 이상은 거의 거래가 발생하지 않았다.

cafef : 2012-0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