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베트남, 약 10억동 규모의 공무원 비리 발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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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29일 하이퐁(Hải Phòng) 인민위원회는 식약청 소속 식품안전 위생 지국장과 부하 직원들의 공모로 약 10억 동 규모의 부정 부패을 발각하여 징계 조치를 검토하고 있다.
2011년부터 하이퐁(Hải Phòng) 지국의 불법 징후를 발견하여 조사을 실시했다. 조사결과 지국장(Mr.Vinh)의 지시에 따라 몇명의 지국 간부들이 규정 비용보다 높은 식품 안전위생 검역 비용을 받아왔던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지국장(Mr.Vinh) 이 같이 획득한 돈으로 비자금 계정을 운영했다. 조사과정에서 하이퐁(Hải Phòng) 검사소의 일부 간부들은 허가된 규정보다 몇 십배 많은 셈플 수량은 갈취하여 이것을 시장에 판매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하이퐁(Hải Phòng) 지국장(Mr.Phạm Quốc Vinh)은 이전에는 하이퐁 의료청의 업무과장으로 재직했으며 2010년부터 지국장 직위로 승진했다.
사건 발생 후 지국장은 사직서를 제출했지만, 조사가 끝날때까지 사직서는 수리되지 않을 예정이다. 현재 그는 아직까지 지병을 핑계로 출근을 하지 않고 있다.
cafef : 2012-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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