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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문 수입의약품 의존도 높은 베트남 시장에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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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RA, 베트남 시장동향 분석… "외국기업을 위한 잠재력 높은 시장"

 

수입의약품에 대한 선호가 높은 베트남 의약품 시장 환경이 국내 제약사에게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최근 KOTRA에서 발표한 보고서에서 강준경 호치민 무역관은 '베트남 제약시장 동향'이라는 글을 통해 베트남 제약시장을 분석했다.

 

강 무역관은 "베트남은 높은 물가 상승, 경기 침체 등으로 소비가 위축됐지만 제약시장 소비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라며 "제약시장의 연평균 성장률은 연 16~17%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또 강 무역관은 "베트남은 자체 생산 의약품이 전체 수용의 60% 정도에 그치고 있어 수입 의존도가 높은 상황"이라며 "새로운 기술을 연구 개발 중이지만 세계 수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실제 이 같은 이유로 베트남은 의약품 수입금액은 지난해 14억4,336만 달러로 전년도보다 17.31% 증가했다.

 

베트남에 의약품을 공급하는 국가로는 프랑스, 인도, 한국, 독일 등이 있다는 설명이다.

 

이중 한국의 경우 의약품 수출금액이 지난해 1억5,840만 달러로 전년 대비 10.06% 증가했고 올해 초 4개월간의 수입금 수입 이윤은 5,230만 달러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강 무역관은 "베트남의 경제가 발전할 수록 건강에 대한 관심이 올라라고 의약품 사용에 대한 수요가 점차 올라가고 있다"라며 "베트남 소비자의 수요를 자체 생산이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강 무역관은 "현지 사람들은 수입의약품의 가격이 더 높음에도 더 선호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어 베트남이 수입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강 무역관은 "의약품의 수입과 유통 분야에서 베트남의 제약시장은 향후 몇 년간 외국기업을 위한 잠재력이 높은 시장으로 평가되고 있다"고 전했다.

 

따라서 베트남 시장은 국내 제약사들에게 더 많은 의약품 수출의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메디파나 : 2012-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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