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베트남 항공, 기술적인 문제로 항공기 비상 착륙

이륙한 후 약 30분 이 지난 베트남 항공(VNA)의 비행기가 기술적인 결함으로 회항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7월 12일 오전 호찌민발 뀌년(Quy Nhơn)행 VN1390 SGN-UIH호에서 이같은 사고가 발생했다. VNA의  VN1390 SGN-UIH호 VN-A307기가 탄손녓(Tân Sơn Nhất) 공항에서 뀌년(Quy Nhơn)으로 이륙한 후 30분만에 수력 압력이 낮은 것이 발견되어 07시 07분에 공항으로 회항해 착륙했다.

사고가 발생한 비행기에는 87명의 탑승객이 있었다. 당시 비행기에 탑승했던 승객은 "이륙한지 약 30분 만에 갑자기 비행기가 착륙했을 때 공항에는 많은 소방차와 싸이렌이 울려 긴장했다."고 말했다.

이후 항공사에서는 승객들에게 아침 식사를 제공한 뒤 다른 비행기를 배치하여 오전 10시 17분에 다시 출발했다.

7월 12일 오후 VNA의 정보에 따르면, 사고기 VN-A307은 수리가 완료되었다고 한다.

dantri : 2012-0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