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문 베트남, 한국산 등 외국 콘텐츠 방송축소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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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정보통신부가 각 방송국에 한국 드라마 등 외국산 콘텐츠의 방송 비중을 줄여줄 것을 요청했다고 베트남 신문들이 보도했습니다.
현지 언론들은 호앙 후 루엉 정보통신부 언론국장이 최근 방송국 관계자들과의 회의에서 국산 라디오·TV방송 콘텐츠의 품질 제고와 제작 확대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이같이 주문했다고 전했습니다.
루엉 국장은 특히 국산 콘텐츠의 방영시간을 늘려나가는 대신에 한국과 중국 등 외국산 콘텐츠의 방송 비중은 축소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현지 국영 VTV 3채널은 한국산 콘텐츠 3건을 방영하고 있고 또 다른 채널 VTV9 역시 한국과 중국, 타이완 콘텐츠를 하루 8시간 방영하고 있습니다.
KBS : 2012-0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