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베트남 쌀국수 PHO24, 카페 체인점 하이랜드서 인수

베트남 쌀국수 체인점 "Pho 24"의 지분 100%을 카페 체인 "Highlands Coffee"가 인수한 것으로 밝혀지면서 많은 추측이 제기되고 있다.

1년 전 Pho 24 소유주 Ly Qui Trung씨는 향후 5년 이내에 세계 진출을 강화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현재 상황은 이같은 얘기와는 반대 방향으로 틀어진 것 같다.

Pho 24는 2003년 호찌민시 2005년 하노이시에 각각 매장을 오픈하면서 현대적이고 위생적인 서비스를 내세워 시장에 빠르게 안착했다. 그 후 곧장 해외로도 진출했다. 

그러나 분석가들의 판단에 따르면, Pho 24의 지분 양도는 적절한 결정이었다고 보고있다. 최근들어 패스트 푸드 체인점들은 어려운 상황을 맞이하고 있기 때문이다. 어떤 체인점들은 규모를 확장하면서 품질 관리에 대한 문제가 발생하고있다. 면발이 부드럽지 않다. 국물이 미지근하다. 등의 많은 비판을 받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특히 베트남 쌀국수는 지역별 특색이 매우 강한 음식으로 하노이 사람들의 음식 기호와 호찌민 사람들의 기호는 확연하게 차이가 있다.

한편, Highlands Coffee는 커피를 비롯한 음료 분야에서 강점을 가지고 있으며 하노이와 호찌민시의 중심부에서 최고라고 말할 수 있는 입지를 확보하고 있다. 여기에 Pho 24을 추가함으로써 매력적인 시장을 개척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있다.

비즈니스의 세계에서 적절한 시기에 적합한 파트너 손을 끌기가 자산을 늘려 나가기로지지 않고 중요한지도 모른다.

baocongthuong : 2012-0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