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문 베트남, 9월부터 중고 전자제품 수입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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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오염과 불량품 생산 폐해 방지, 중고 기기 수출입업체 직격탄
베트남 정부는 정보통신부 장관령을 발표하고 내달 1일부터 중고 전자제품 수입을 사실상 금지한다고 밝혔다.
베트남 정보통신부 관계자는 중고 전자제품 유입으로 인한 환경오염과 불량품 생산 등 폐해를 방지하기 위한 것이라고 이번 조치의 배경을 설명했다.
베트남이 9월부터 수입 금지하는 중고 전자제품은 컴퓨터 용품인 프린터와 복사기를 비롯해 계산기, 휴대전화 단말기, 음향기기와 미디어 송·수신기 등 세분화했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 베트남에 관련 제품을 수출하거나 수입하는 업체는 직격탄을 맞게 됐다.
그러나 전자제품의 유지 보수와 수리·재가공을 위한 중고 기기와 연구용 장비는 반입을 허용했다. 다만, 목적에 따라 사용 후 다시 반출하는 조건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아세안투데이 : 2012-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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