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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문 베트남 "IMF 구제금융 받을 이유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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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銀 부총재 "IMF도 긍정 평가".."상당수 지표도 호전"

 

베트남은 은행권의 부실채권 해결책으로 국제통화기금(IMF)의 구제금융을 받는 방안을 모색하지 않고 있다고 베트남중앙은행(SBV)이 밝혔다.

 

9일 베트남 신문에 따르면 레밍훙 SBV 부총재는 전날 기자들과의 인터뷰에서 "베트남은 IMF의 구제금융을 받을 이유가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훙 부총재는 "베트남 정부는 IMF 측에 구제금융 지원 가능성을 타진하는 협의조차 하지 않았다"며 "은행권의 부실채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IMF 구제금융을 모색하고 있다는 어떠한 소문도 전혀 근거없는 것"이라고 단언했다.

 

훙 부총재는 특히 IMF의 구제금융 취지는 일시적으로 대외부채를 상환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국가들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지만 베트남의 경우 무역수지 흑자가 확대되고 외화보유고가 늘어나는 등 상당수 지표들이 긍정적이라는게 베트남 정부와 IMF 측의 평가라고 설명했다.

 

실제 지난 6,7일 양일간 베트남을 방문한 IMF 간부는 베트남의 현재 경제상황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으며 특히 통화환율정책의 효율성 측면에서 베트남의 정책을 높이 평가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베트남은 지금부터 내년까지 고인플레, 국제식량가격에 따른 잠재적 리스크와 관련한 최근의 정책방향을 계속 유지해야 할 것"라고 권고했다.

 

 

 

 

 

연합뉴스 : 2012-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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