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베트남 정부, 삼성전자 베트남(SEV) 법인에 추가 세제 혜택
베트남 수상(Nguyen Tan Dung)은 한국의 거대기업 삼성 전자에 박닌(Bac Ninh)지역에 투자된 프로젝트 확대에 대하여 세금 혜택을 부여하기로 결정했다.
이같은 제안은 베트남 투자계획부에서 국가 경제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판단하여 발의되었다.
삼성전자 베트남(SEV) 공장은 2015-20년 단계에서 약 1.5억 달러를 투자하여 휴대전화, 노트북, 태블릿 및 기타 전자제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확대하여 "삼성전자 복합단지"로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 휴대폰 생산공장은 옌퐁공업단지( Yen Phong Industrial Zone)에 약 100헥타의 규모에 지난 2009년에 문을 열었다.
SEV는 이미 하이테크 기업으로 선정되어 세금 혜택을 누리고 있다. SEV 법인은 처음 4년간 세금 전액이 면제되고, 이후 15년간 일반적으로 부과되는 25%의 세금이 약 10%만 부과되는 특혜를 받고 있다.
베트남 정부에서는 확장 투자되는 프로젝트에 대하여는 특혜가 없을 것이라고 선언했지만, 이번에 새로 투자되는 신규 프로젝트에도 특혜가 적용되는 것으로 결정되었다.
이번 베트남 수상의 결정은 "특혜가 없을 경우 추가적인 투자가 불가능하다."는 회사의 결정에 지방 정부가 특별 청원하여 얻어낸 결과다.
또한, 수상은 삼성전자가 새로 투자 예정인 북부 타이응우옌(Thai Nguyen) 지역에 대하여도 최대한의 특혜를 제공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삼성전자(SEV) 베트남은 올해 약 백억 달러의 매출과 22000명의 고용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vietnamplus : 2012-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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