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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문 輸銀, 베트남 등 동남아 PF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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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중남미 이어 PF 금융자문·주선 마케팅

 

수출입은행이 중동, 중남미 등에 이어 동남아시아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수출입은행은 중동, 중남미 등에 이어 국내 기업들의 동남아시아 PF 사업수주 지원을 위한 마케팅을 본격화했다. 주축은 지난해 7월 해외 PF 등의 금융자문·서비스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출범한 금융자문부. 금융자문부는 출범 이후 16건의 금융자문주선 실적을 올렸으며 이를 통해 국내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금융을 지원했다.

 

이번 동남아시아 PF시장 마케팅은 동남아시아 전체 PF 수주액의 4위와 7위를 차지하고 있는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이를 위해 양환준 금융자문부장과 남기섭 부행장(총괄기획본부장) 등은 지난 18일부터 오늘까지 싱가포르,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3개국을 오가며 전력청, 정부기관 등의 관계자들과 연속 실무회의를 개최했다.

 

수출입은행 관계자는 "이번 마케팅을 통해 향후 국내 기업들이 플랜트, 발전, 인프라, 석유화학 등 PF 시장에 진출할 경우 수출입은행의 금융자문 및 지원 등이 전폭적으로 이뤄진다는 내용을 알리고 있다"며 "한국 기업들이 수주하는 PF사업 중 80% 이상이 5억 달러 이상인 만큼 금융지원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개별 PF 사업 및 국가별 GDP 규모 등 리스크관리를 감안해 지원규모를 결정하므로 특별한 한도는 정해져 있지 않다"며 "앞으로도 국내 기업들의 해외 PF 수주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금융자문부는 해외 PF 사업 수주지원을 위한 전문인력 숫자를 과거 11명에서 현재 18명 수준까지 늘렸으며 해외 로펌의 외국변호사, 시중은행 등의 파견인력도 8명 배치돼 있다.

 

금융자문부의 금융1팀은 발전(화력), 금융2팀은 석유회학·정유·인프라, 금융3팀은 자원개발, 금융4팀은 신재생에너지(수력, 풍력, 태양광)·선박·IT·문화콘텐츠등의 분야를 맡고 있다.

 

 

 

 

 

머니투데이 : 2012-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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