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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문 베트남 수도 땅값 40%까지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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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시, 신토지가격 규정 마련

베트남 수도 하노이의 땅값이 최고 40%까지 오른다.

국영 베트남통신(VNA)은 8일 시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시 산하 29개구의 신(新)토지가격 규정을 마련해 이달부터 시행한다고 보도했다.

규정에 따르면 토지 최고가는 ㎡당 현재 6천700만동(3천600달러)에서 8천100만동(4천400달러)로 21% 인상된다. 또 최저가도 ㎡당 180만동(95달러)로 책정된다.

이에 따라 최근 아파트단지 건설붐이 한창인 하동지역의 경우 토지가격이 최고 40%까지 오르게 된다. 또 하노이의 ’강남’격인 뜨리엠구와 잘럼, 동아잉, 타잉찌, 호아이 드억 및 단푸엉 지역의 토지가도 ㎡당 2천160만동(1천137달러)로 인상된다.

부 홍 카잉 하노이 부시장은 이번 토지가 인상은 지난해 토지사용권 양도가가 크게 오른 데다 정부가 사회경제개발을 위한 여건 형성에 필요한 인프라 구축 투자비 등을 감안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조치에 대해 부동산업계 관계자들은 하노이 부동산시장이 지난해 말부터 동면기에 들어간 상황에 역행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동아일보 :  2010.01.08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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