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베트남 : 전자제품의 품질에 대한 불만이 제일 많다
2009년에 제품과 서비스 품질에 대한 소비자 고발 건수는 2008년 대비 20.6% 증가했다.
베트남 표준과 소비자보호 협회(VINASTAS)의 통계자료에 따르면 181건의 고발 건수 중에 143건은 제품 품질 불량과 관련된 고발이다.
전자제품, 컴퓨터, 이동전화기에 대한 소비자 진정 건수는 69건(48.5%를 차지)으로 제일 많았다. 그 외에 식품에 대하여 식품 위생 안전에 관련 진정 건수가 26건으로 18%를 차지했다.
VINASTAS의 조사결과에 의하면, 62%의 소비자는 위조품이나 품질 불량품을 구입한 사실이 있다. 그러나 실제로 손해가 발생한 소비자 중 고발한 소비자는 많지 않았다. 그 사유는 번거롭고, 시간이 많이 걸리는 것을 우려하여 고발을 꺼리는 소비자도 있고, 진정을 통한 처리 여부를 의심하는 소비자도 있기 때문이다. 남부 VINASTAS 사무소 소장인 Mr. Nguyen Nam Vinh은 “회답한 소비자의 200개 의견을 통해서 현재 소비자의 대부분이 소비자 권리 보호에 관련 법률 규정을 정확히 모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래서 소비자의 정당한 권리를 위한 투쟁은 제한이 되고있는것이다” 라고 말했다. 한편 국가 기관의 처분, 제재규정은 엄격하지 않기 때문에 많은 생산처에서는 규제가 없는점을 이요하여 품질 불량 제품을 생산하여 거래하는 중이다. vietna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