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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문 베트남, 무역적자 해소책으로 자동차 수입 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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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정부가 무역적자 해소책의 하나로 자동차 수입을 엄격히 제한하기로 했다. 현지 인터넷신문 VN익스프레스는 4일 공업상업부(MOIT) 소식통의 말을 빌어 16인승 이하 자동차에 대한 수입을 엄격하게 제한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소식통은 수입차는 까이란, 하이퐁, 다낭, 호찌민, 바리아-붕따우 등 5개 항구에서만 통관이 가능하며, 품질검사도 거쳐야 한다고 밝혔다. 수입차의 경우 지금까지는 중고차량만 품질검사를 거치도록 되어 있다.

이와 관련해 관세청은 자동차 수입 실태를 면밀하게 조사하도록 지방사무소에 지시했다. 지난달 베트남의 수입차는 2천400대로 평소보다 절반 수준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소식통은 자동차 수입을 엄격하게 제한하기로 한 것은 무역적자를 해소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한편 올해들어 지난달까지 2개월 동안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 줄어든 87억달러로, 수입은 오히려 전년동기대비 35.7% 늘어난 103억달러로 각각 집계됐다.

 

매일경제 : 2010.03.04 16:4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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