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베트남 부패지수 전년 대비 11단계 하락, 12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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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nsparency International (TI)가 발표한 2012년 부패 인식 지수(CPI)에 따르면, 베트남은 전년 대비 11단계 하락하여 전체 176개국 중 123위를 차지했다.
조사 대상의 약 2/3 이상이 "매우 부패"로 나타났다. 조사 대상 176개국 중 약 53개국 정도가 "통과"을 기록했다.
조사 결과 핀란드, 덴마크, 뉴질랜드가 90점 이상을 달성하여 상위 그룹에 위치해 있었고 소말리아, 북한, 아프카니스탄은 최하위 그룹으로 나타났다.
세계 최대 경제국인 미국은 73점을 차지하여 영국과 칠레 사이에서 19위를 기록했다.
베트남, 라오스, 중국은 나란히 등급이 하락되었다. 베트남은 전체 조사 대상 176개국 중 123위를 차지하여 전년도 112위보다 11단계 하락했다. 2011년에는 조사 대상국이 180개국 이었다.
부패지수에 따르면, 베트남은 국영기업들의 불투명 경영과 비효율적인 관리로 투자자들이 걱정하고 있는 부분으로 밝혀졌다. 이에따라 베트남 정부는 올해 국영기업 관리 강화와 은행가, 부패한 사업가에 대한 대대적인 실사를 벌였다.
vietnamnet : 2012-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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