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투자 베트남 : 태광 그룹 45억불 규모의 화력발전소 건설

3월 30일 오후 하노이에서 상공부와 태광그룹(한국)은 투자 총액이 45억불인 남딩(Nam Dinh) 화력 발전소 BOT 프로젝트 개발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남딩(Nam Dinh) 화력 발전소는 Hai Chau와 Hai Ninh동(Nam Dinh성, Hai Hau군)에 위치하고, 발전설비 4기(1기 600MW)를 포함한 총 발전 용량이 2,400 MW이다.

이 프로젝트는 2단계에 걸쳐서 진행할 것이다. 제 1단계(2016-2017)에는 발전설비 2기를 설치하고, 2단계(2020-2021)에는 나머지 설비 2기를 설치할 것이다.

베트남 석탄 광산 산업그룹은 1단계로 남딩 화력 발전소에 국내석탄을 공급할 것이다.

상기 프로젝트 진행을 위해 태광그룹은 태광비나 (Teakwang Vina, 지분 95%)와 Hoang Anh Hashinco 선박공업 회사를 포함한 합작회사를 설립했다.

양해각서 서명식에 참석한 상공부 차관 Le Duong Quang은 합작회사에서 절차수속을 빨리 완료하여 프로젝트의 진도를 촉진할 것을 요청했다. Quang 차관도 Nam Dinh성에서 상공부와 잘 협력하여 부지철거를 조속히 완료하여 투자자에게 인계하도록 지도했다.

cafef : 2010/3/31, 0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