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호치민 소재 기업, 더 많은 근로자 필요.

호치민시의 노동국에 따르면 2010년 초부터 지금까지 호치민시에서 59,400명의 근로자가 일자리를 찾았고, 그 중 21,500개 일자리는 새롭게 창출된 것이다. 그러나 그것은 기업의 인력 수요 대비 아주 작은 것이다.

금년 1/4분기에 호치민시에서 인력 100,000명이 부족하다. 그 중 봉재, 신발, 농산물 해산물 가공분야에서 많이 부족하다. 인력부족 상황으로 인해 많은 기업은 해외 바이어와 큰 규모의 생산, 가공 계약을 맺을 수 없었다.

자딩 신발회사에 따르면, 지난 구정전에 1,000명의 근로자가 있었지만, 현재는 600명밖에 없다. 회사는 심각한 인력 부족에 관하여 고민 중이다.

마찬가지로 봉제기업은 수천 명의 근로자가 필요하다. 예를 들어 냐베 봉제 주식회사는 2,000명의 근로자 고용기 필요하고, 탄비엣 봉제 회사는 1,200명을 고용할 필요 있다. 그리고 공업단지, 수출단지에 입주해 있는 기업들은 전자제품 조립, 방직봉제, 식품가공 분야에 일하는 10,000여명 근로자를 고용하려고 했다.

인력유치를 위해 기업들은 급여, 보너스 여러 가지 우대제도, 정책을 제시했다.

냐베 봉제 주식회사에서 근로자의 기본 급여를 월 200만동으로 적용하고, 봉제할 줄 모르는 근로자에게 직업 훈련을 실시하고, 식비와 훈련지원 1인당 월간 120만 동을 지급한다.

탄비엣 봉제 회사는 직업수준에 따라 1인당 월 130만~300만동의 급여를 지급하는 1,200명의 추가 고용이 필요하다.

그러나 현재 기업의 인력부족 현상은 많이 개선되지 못했다. 호치민시에서 물가가 계속 상승하지만, 근로자의 급여 인상이 얼마 안되기 때문에 노동자의 생활이 낮은 수준에 있다.

다른편으로는 1/4분기에 호치민시에서 국내기업 6,000개와 외국인 기업 74개가 신규 사업 허가서를 받았다. 이러한 상황때문에 인력수요가 증가하여 인력 부족 현상이 더욱 심각해질 것이다.

vietstock : 2010/4/18, 1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