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베트남, 2010년에 쌀 600만톤 수출 예상

5월 6일 칸터(Can Tho)에서 진행된 베트남 식량협회(VFA) 회의에서 보고한 내용에 따르면 지난 4개월 동안에 전국에서 약 200만톤의 쌀(금액이 약 10억불)을 수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쌀 수출가격은 평균 1톤당 466달러, 2009년 동기대비 1톤당 60불 인상되었다. 5월부터 체결했던 계약에 의해 200만톤의 쌀이 계속적으로 수출될 계획이다.

베트남 식량협회(VFA)에 의해 향후 쌀 수출시장은 베트남 쌀 수출에 있어서 많은 기회가 있을 것이다. 구체적으로 브라질의 흉작으로 인해 쌀 부족으로 150만톤 정도 수입해야 하고, 중국도 5개 省에서 가뭄으로 인해 100만톤~200만톤 정도를 수입해야 할 가능성이 있다. 현재 창고에 보유하고 있는 쌀은 365만톤이기 때문에 2/4분기에 계약에 의해 200만톤을 다 수출해도 3/4분기에 165만톤의 여유가 있다.

VFA회장 쩡타잉푸엉(Truong Thanh Phong)은 탕니엔(Thanh Nien) 신문과 인터뷰에서 2010년에 식량기업들이 쌀 600만톤 이상 수출하도록 노력할 것을 밝혔다.

향후 벼 추수기에 가격이 4,000동/kg이하가 될 경우 VFA는 수출용 쌀을 비축하기 위한 기업들에게 은행대출 이자율을 지원하도록 정부에게 요청 할 것이다.

thanhnien : 2010/5/06, 23: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