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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문 베트남 쌀 수출 작년 810만t..사상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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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공식발표..세계 1위 수출국 부상 기대

 

베트남이 지난해 800만t을 웃도는 쌀을 수출, 사상 최대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하노이타임스가 3일 보도했다.

 

하노이타임스는 농업지역개발부 자료를 인용, 이 기간의 쌀 수출이 전년 대비 13.9% 늘어난 810만t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전했다.

 

쌀 수출로 벌어들인 외화도 전년보다 2.1% 증가한 약 37억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베트남이 종전의 1위 수출국인 태국을 추월, 세계 최대의 쌀 수출국으로 부상할 가능성이 한층 커졌다.

 

시장별로는 중국이 가장 많은 물량을 수입했지만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필리핀, 아프리카 등 그간의 주력시장은 물량과 금액 면에서 모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업지역개발부는 지난해 어려운 자금 사정과 농기자재 가격상승 등 어려운 여건을 극복하고 거둔 성과여서 의미가 깊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올해에는 일부 국가들이 수입물량을 줄일 움직임을 보이는 등 해외시장 여건이 다소 악화할 것으로 관측됐다.

 

한편 태국은 예년과 달리 농민들의 소득보전 차원에서 쌀 수매정책에 적극 나서 수출물량이 상대적으로 감소할 것으로 예측됐다.

 

이에 앞서 미국 농무부는 태국의 수출물량이 전년 대비 39% 감소한 650만t에 달할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연합뉴스 : 2013-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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