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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 2012년 베트남 경제 주요 10대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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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년 베트남 경제는 낮은 CPI 상승률, 20년만의 흑자 달성 그리고 이전가격/탈세 등으로 설명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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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예상보다 낮은 CPI 상승

2012년을 되돌아 보면 CPI는 2011년 대비 6.81% 상승하여 전년도의 11.75%보다 낮아졌다. 또한 2010년도의 18.13% 보다 현저하게 낮아졌다.

 

2. 20년만에 처음으로 얘기치않은 흑자 달성

2012년에는 낮은 CPI 상승외에도 얘기치 않은 2억4천8백만 달러의 흑자를 기록한 해이기도 하다.

 

외국인 투자기업들이 117억 달러 수입을 초과하여 약 120억 달러를 수출하여 경상 적자을 달성했다. 특히, 국내 기업들의 경기 침체로 인한 설비 및 장비 투자가 하락하면서 수입이 줄어들어 무역수지 흑자를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3. 어려움에 처한 많은 기업

2102년에는 약 55,000개의 기업이 도산했고, 수백만명의 직원들이 일자리를 잃었다. 새로 등록된 기업이 약 65,000개로 약 10% 줄어들었고 등록 자본금도 전년 동기 대비 약 8.4%가 줄었다.

 

정부에서는 경기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말 금리 인하 및 다양한 부양책을 실시했지만 아직까지 경기는 활성화 되지 않아보인다.

 

4. 은행, 증권, 부동산 경기 최악

은행, 증권, 부동산 업계의 전성기는 지나갔다. 부동산 시장의 악성 부채들이 은행권으로 영향을 주어 최악의 상황을 맞이했다.

 

5. 외국계 대기업의 탈세

2012년 연말에 접어들면서 외국계 대기업(코카콜라, 아디다스, PepsiCo 등)들의 이전가격에 의한 탈세 혐의가 부각되었다. 실제로 이와같은 탈세는 초기부터 지속된 것으로 베트남 정부는 파악하고 있다.

 

6. 외국계 투자금(FDI) 감소

외국인 직접 투자(FDI) 및 공적 개발 원조(ODA)는 감소하는 경향을 보여 FDI는 약 26% 감소했고, oda는 전년 대비 약간 하락하는 추세를 보였다.

 

7. 공기업 구조조정

2011년 말까지 국영기업의 부채는 PVN의 287조 동, EVN의 275조 동 그리고 Vinacomin의 71조 동을 포함하여 전체 약 1.29조(62,000,000달러) 동 증가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국가에서는 공기업 구조조정 및 비핵심 사업의 재편이 필요하게 되었다.

 

8. 정부의 경기 부양

2011~2012년까지 인플레이션 제어을 위해 금융관리를 철저하게 관리한 결과 2012년 경제 성장율은 당초 예상 6~6.5%보다 낮은 5.03% 정도 달성했다. 이에따라 베트남 정부에서는 경기 부양을 위한 각종 대책을 적용 할 예정이다.

 

9. 기업 수장들의 비리

비나라인 및 ACB은행 총수등의 대형 비리가 공개된 한해였다.

 

10. 썬라(Son La) 수력발전소 가동

2400MW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는 썬라 수력 발전소는 동남아 최대의 수력발전소가 가동되면서 2013년 전기 부족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VIR : 2013-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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