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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문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 베트남과 경협확대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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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재무·기획투자부 장관과 연쇄 회담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11일 하노이에서 브엉 딘 훼 베트남 재무장관 등과 만나 양국간 경제협력을 한층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박 장관은 이날 훼 장관과의 회담에서 한국이 베트남에 가장 많은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을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EDCF가 베트남 경제발전에 지속적으로 이바지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 양국 부처간 경험을 공유하고 있는 국고관리 외에 세정·관세·정부조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확대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양측은 특히 올해 추진 예정인 `경제발전경험 공유사업(KSP)'의 세부 내용, 시한을 담은 `행동계획'에도 서명했다.

 

이와 관련해 훼 장관은 한국의 EDCF와 KSP사업이 베트남 경제발전에 중요한 밑거름이 되고 있다며 이를 더욱 확대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박 장관은 브이 꽝 빙 기획투자부 장관과도 만나 민간투자사업 활성화 등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민자협력 양해각서(MOU)에 따른 사업을 한층 발전시켜나가자고 제안했다.

 

이에 대해 빙 장관은 한국기업들이 참여하는 사업에 대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라고 화답했다.

 

박 장관은 이어 응웬 떤 중 베트남 총리를 예방, 양국관계가 2009년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된 이후 급속 발전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양국 협력이 더욱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중 총리는 한국과 베트남 정부의 헌신적인 노력과 지원으로 양국 협력이 한층 긴밀해지고 있다며 지속적인 관계 발전을 기대했다.

 

한국은 2015년까지 베트남에 모두 12억 달러의 차관을 제공할 계획이다.

 

 

 

 

연합신문 : 2013-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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