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베트남, 2012년 7억 8,000만 달러 무역 흑자 달성

베트남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른 2012년 무역수지는 2억8천4백만 달러의 흑자를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세관의 발표에 따르면, 2012년 12월의 무역액은 202억 달러로 전월 대비 0.4% 감소했다. 수출은 103억 6,000만 달러, 수입은 98억 6,000만 달러, 무역 수지는 약 5억 달러의 흑자을 달성했다.

이에따라 2012년 무역 총 거래액이 약 2,283억 7,0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12.1% 증가했다. 구체적으로 수출은 1,145억 7,000만 달러로 18.2 % 증가, 수입은 1,137억 9,000만 달러로 6.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1년 무역수지는 98억 4,000만 달러 적자였지만, 2012년에는 7억 8,000만 달러의 흑자로 돌아섰다.

이같은 수치는 지난달 통계청은 예상은 수출액 1,146억 달러(전년대비 18.3% 증가), 수입액 1,143억 달러(전년대비 7.1% 증가)로 무역수지는 약 2억 8,400만 달러 무역 흑자 예상 발표와 대비하여 크게 증가했다.

세관에 따르면, 외자 기업의 2012년 무역액은 1,240억 달러로 약 28.2% 증가하여 전체의 약 54%를 차지했다고 발표했다. 그 중 수출은 640억 5,000만 달러로 33.8% 증가, 수입은 599억 4,000만 달러로 22.7% 증가했다고 밝혔다.

vneconomy : 2013-0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