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베트남: 마약 중독자, 매춘부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
지난 1월 29일 베트남 노동사회복지부 산하 사회악 방지위원회의 발표에 따르면, 현재 베트남에는 약 3만여명의 매춘부와 171,400명의 마약 중독자가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꽛람, 남딘(Quat Lam, Nam Dinh)에 위치한 위장 매춘업소
발표에 따르면, 매춘부와 마약 중독자들의 나이는 점점 더 어려지고 있으며 그에따른 사회 문제도 더 복잡해지고 심각해져 가고 있다고 한다. 이에따라, 2012년에는 국가 전체적으로 약 700억동(350만불) 이상을 성매매 방지 비용으로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악 방지 담당부장(Mr. Le Duc Hien)에 따르면, 2012년에는 특이한 사항은 매춘 지역이 주로 시외 지역으로 이전되었다는 것과 매춘 행위가 정보기술의 발전에 따라 더 복잡하고 다양해 졌다는 것이다.
마약 중독자는 171,400명으로 2011년 대비 약 7.7%(12,900명 증가) 증가했다. 또한 지역 사회의 농촌 지역의 약 65%에서 마약이 성행하고 있다.
국가 예방위원회에 따르면, 마약 중독자는 5년전 대비 약 5.3%가 증가했고, 마약 관련 범죄는 약 3~5배 정도 늘어났다.
위원회는 또 약 115,836개의 조건부 서비스 업소들에서 약 68,463명(2011년 대비 6,529증가)의 여성들이 종사하는 것으로 발표했다. 이 중 약 5,861개 업소에서 약 9,741명의 여성들이 직접 매춘에 종사하는 것으로 발표했다.
2012년 범죄 조사팀은 약 30,259개의 업소을 대상으로 조사를 벌여 약 10,964건의 위반 행위를 고발하고 벌금을 부과했다고 발표했다. 특히, 8,140개 업소에서만 총 400억동(2백만불)의 벌금을 부과하여 2011년 대비 약 50% 증가했다.
vietnamnet : 2013-02-01
- 호치민 시, 외국인 운영 성매매 업소 적발 2023-02-23
- 베트남, 온라인 매춘 조직 이끈 여성 검거… 최대 2,000불까지 2022-08-31
- 호치민시, 마사지 업소로 위장한 성매매 업소 적발 2022-07-27
- 호찌민시에서 성매매 업소 운영한 한국인 포함 일당 15명에 징역형… 주범은 도주중 2022-05-13
- 하노이시, 현지 체류 외국인 여성 모집해 성매매 조직 운영하다 적발 2022-0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