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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문 미국, 베트남과 관계 강화 지속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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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가 향후 베트남과의 관계 강화에 계속 역점을 둘 방침을 표명했다고 베트남통신(VNA)이 19일 보도했다.

 

VNA는 미국의 존 케리 국무장관이 최근 팜 빈 밍 베트남 외교장관에게 전화를 걸어 오바마 행정부의 이런 방침을 전달하고 관계 증진과 교류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전했다.

 

이는 중국이 최근 남중국해 주변국을 상대로 전방위 압박을 강화하는데 맞서 해당 국가들과 공조를 구축, 대응하려는 미 행정부의 의지를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밍 장관은 케리 장관에게 역내 평화, 안정, 발전을 위해 양국 간 관계 증진에 지속적으로 기여해주기 바란다고 화답했다.

 

이에 앞서 오바마 행정부는 지난달 비크럼 싱 국방차관보를 하노이에 파견, 양국 간 군사공조를 강화키로 하는 등 베트남과의 관계 증진에 적잖은 공을 들이고 있다.

 

양측은 군사공조 외에 아시아태평양지역 안보와 유엔평화유지활동 참여 확대, 수색구조활동 협력 필요성에 인식을 같이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 2013-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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