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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 엔화 약세로 베트남에도 영향, 대일 무역 흑자에도 변화?

비나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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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의 가장 큰 투자, 무역 상대국 인 일본의 엔화가 달러와 동화 대비 하락하고 있어 베트남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투자, ODA, 무역에서 큰 영향

 

일본은 베트남의 가장 큰 외국인 직접 투자(FDI) 국가이다. 1988년~2012년 11월 말까지 일본 투자 진행중인 프로젝트 등록 총액은 약 283억 1,000만 달러로 베트남 FDI 총액의 약 12%를 차지하며 가장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 이와함께 실행 속도도 가장 높은 그룹에 속한다.

 

ODA의 최대 지원국이며 증권 시장을 통한 상장 기업에 대한 출자 등 외국인 간접 투자(FII)도 크고, 최근에는 상업 은행들이 주식에 큰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대의 무역 상대국으로 2012년 일본 수출 금액은 약 131억 달러로 베트남 수출 총액의 약 9%를 차지하며 세계 2 위을 차지하고 있으며 일본으로부터의 수입액은 116억 달러다. 대일 무역은 베트남의 수출액 더많은 국가 중 10위를 차지한다.

 

수출 초과에서 수입 초과?

 

경제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일본은 최근 강력한 금융 완화책을 펼치며  엔화 약세을 유도 할 방침을 채택하고있다. 이에따라 수개월 동안 엔은 달러 대비 80엔이 붕괴되어 90엔 이상으로 움직여 미국 달러 대비 약 12% 정도 가치 하락를 했다. 

 

대 베트남 동화 대비 1엔=265~267동에서 235동으로 하락하여 베트남은 인플레이션 일본은 디플레이션 상황인데도 불구하고 베트남 동화가 엔화 대비 상승하고 있다.

 

 엔이 내리면 일본 수출시 이익이 실현되고 수입은 억제되어 국내 생산의 성장 조건이 형성된다. 이런 경기 부양 대책과 함께 이전과 같은 경제 성장을 회복하게 될것으로 보이지만, 베트남의 일본 수출은 성장이 둔화 될 가능성이 있다.

 

2012년 대일 수출은 21.4% 증가로 베트남 전체 수출 성장률 18.2%를 상회했다. 그러나 2013년의 성장은 2012년을 밑돌 것으로 예상되어 전체 성장률도 밑돌 가능성이 있다.

 

한편 일본에서의 수입은 증가 할 것으로 보인다. 2012년 일본에서의 수입은 12.2% 증가했지만, 2013년 대일 수출 성장률을 웃돌아 베트남의 수출 초과가 2012년과 같은 규모를 유지하지 못하고 수입 초과로 바뀔 가능성도 있다.

 

엔화 채무 부담 경감 

 

또 환율 변동과 관련된 큰 문제는 ODA를 중심으로 엔화의 채무 변화도 있다. 엔이 베트남 동화 대비 하락함으로써 베트남에게는 이익이 된다.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자금 투자의 빠른 실행과 효과의 향상이라 할 수 있겠다.

 

일본에서 들어오는 여행자들의 관점에서 엔화로 생각하면 베트남 물가가 높아지는 것이기 때무네 적지 않은 영향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대규모 투자 및 무역 상대라는 관계도 있어 계속하여 일본에서 베트남으로 입국하는 총 인원은 톱3(2012년은 57만 6,400명으로 국가 별 3위. 증가율 19.7%로 전체의 두배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지속적으로 이런 증가율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더욱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관광 분야의 개선이 필요하다.

 

 

 

비나타임즈 : 2013-0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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