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문 자원펀드 주춤, 베트남과 일본 국가 펀드 강세
경기도에서 직장생활을 하는 한모 씨는 최근 3년전에 들어뒀던 베트남 관련 펀드의 수익률을 보고 깜짝 놀랐다.
뉴스에서 글로벌 경기우려와 유로존위기 등 좋지 않은 뉴스가 연일 쏟아지면서 작년 보유중인 펀드에 대해 그냥 묵혀두자라는 심정으로 관심을 꺼뒀다. 하지만 최근 급하게 돈을 쓸 곳이 있어 펀드를 환매하려하자 3개월 수익률 34.97%, 1년 수익률 35.46%를 기록한 것을 보고 입가에 미소가 번졌다.
베트남과 일본, 중국 등 아시아국의 주요 펀드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3개월 운용실적을 보면 동양자산운용에서 운용하는 동양베트남적립식증권투자신탁 1, 동양베트남민영화혼합1,2, 등 베트남 관련 펀드가 거의 30%에 육박한 수익률을 보이고 있으며, 신한BNP와 ING자산에서 운용하는 일본관련 펀드도 25%의 수익률을 나타내고 있다.
또, JP모간 등에서 운용하는 차이나펀드도 3개월 수익률이 20% 이상 돌파하면서 베트남과 일본, 중국 펀드의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다.
한편, 한때 활황을 맞았던 자원과 소재를 이용한 펀드는 크게 하락하고 있다.
블랙록에서 운용하는 월드골드증권자투자신탁의 경우 3개월 수익은 -20.68%를 기록했고, IBK자산운용에서 운용하는 골드마이닝증권자 A도 -16.07%의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출처 : 대한민국 No.1증권뉴스 ::증권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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